April 22, 2020 I have put my words in your mouth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여호와께서 그의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예레미야 1: 9)
Then the LORD reached out his hand and touched my nouth and said to me, “I have put my words in your mouth” (Jeremiah 1: 9)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삼은 하나님은 그분의 손을 내밀어 입에 대셨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부르고 선지자의 사명을 감당 하도록 거룩하게 구별하셨습니다. (사 6: 5 – 8. 참조)
하나님이 예레미야 선지자를 거룩하게 구별하고 그의 입에 손을 대신 것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조금도 변질시키지 않고 온전하게 전하게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명을 맡은 예레미야에게 세상의 권위를 넘어선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을 전해야 했습니다.
이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거나 가르치는 사람들은 그분이 하신 말씀을 떠나 자신의 생각이나 마음에 품은 이야기를 해서는 안되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맡은 사람이라면 그분에 의하여 거룩하게 구별된 것을 깨우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거나 가르치는 사람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새롭게 된 마음과 영에 담고 전해야 합니다. (롬 10: 8. 참조)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던 바울 사도는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고 자신을 드러내기를 좋아하고 복음을 전하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하나님의 거룩한 영광을 가로채는 것을 깨닫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런 일에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기에 날마다 성령의 충만을 구하며 내가 죽고 예수 그리스도가 사는 삶을 몸부림치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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